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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우(惠雨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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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절 서두르는 우산들 사이로 장맛비가 쏟아져 내리고 온몸으로 비바람 맞으며 터벅터벅 나는 걸어간다 굴곡 많은 나의 인생 오늘따라 왜 이리 슬픈지 비 속에 목놓아 울어봐도 그 소린 빗속에 흩어진다 오늘의 빗물은 혜우가 되어 빛바랜 기억 씻겨 내리고 내 통곡도 멀리 사라진다 아~ 이 비가 너무 시원하다! 가슴 활짝 펴고 살아가리 지난 눈물 모두 날려 보내고 이젠 웃으며 살 수 있겠네 --- 2절 먹구름도 언젠간 걷히고 햇살 하나 내 맘을 비춘다 쓰러지고 넘어졌던 날도 웃으면서 모두 떠나보낸다 눈물 많은 나의 세월 이제 와선 추억이 되었네 가슴 깊이 맺힌 아픔도 바람 따라 흩어져 간다 희망은 꽃처럼 피어나고 내일은 다시 밝아오네 새로운 꿈 가슴에 품고 행복 찾아 힘껏 걸어간다 아~ 이 기분 너무 좋구나! 가슴 활짝 펴고 살아가리 내 인생도 다시 꽃을 피우네 이젠 웃으며 살 수 있겠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