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[인트로] [숨 죽인 목소리] 잡음 같은 숨. 어두운 빛. [Verse 1] 네 손길이 경고처럼 스쳐 부드러운 말들 다시 묻지 않아 괜찮다고 너는 말하지만 내 심장은 이미 반응해 [Pre-Chorus] 고칠 수 있는 걸 알아 방법도 알고 그런데도 나는 넘치게 둬 [Chorus] 날 고치려 하지 마 난 원래 이래 흠집마저 내 몫이야 부서졌다면 그대로 둬 난 더 단정한 사랑을 원하지 않아 [Post-Chorus] [달콤하게, 거리 두며] 음… 어긋난 채로 [Verse 2] 네 피부 위에 번지는 네온의 고요 거짓인 걸 알면서 숨처럼 삼켜 너는 아주 조금 물러서고 그래서 나는 조금 더 가까이 가 [Pre-Chorus] 치유는 쉬워 눈을 닫으면 돼 내가 괜찮아지면 우린 없던 일이 돼 [Chorus] 날 고치지 마 난 이렇게 버텨 금이 간 자리마다 정이 들어 망가졌다면 그 안에 있어 난 더 안전한 밤은 바라지 않아 [Bridge] [낮고, 숨결처럼] 너의 침묵이 내 호흡에 맞고 잔잔한 손상 이상한 타이밍 이름을 부르고 흐리게 놔 난 여기 남아 미완인 채로 [Final Chorus] 날 고치지 마 어긋난 채로 둬 이 닳아감이 우리의 자리 내가 무너져도 붙잡지 마 난 이 감정을 위해 존재해 [아웃트로] [숨, 미세한 잡음] 배터리는 낮아. 그래도 꺼지진 않아. 고치지 마.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