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tro: 5초 연주만 — 피아노 +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] [Verse 1] 푸른 물결 속에 서서 엄마 손을 꼭 잡아요 아빠 웃음 번져 가면 작은 내 발 젖어 가요 찰랑찰랑 번진 물빛 방울들이 춤을 추고 내 마음도 따라 웃죠 오늘 같은 날이 좋아 [Pre-Chorus] 별일 아닌 하루인데 왠지 특별하게 느껴져 세상 모든 소음이 멀리 멀리 사라져 가 [Chorus] 가족이야, 우리 가족이야 서로를 감싸 주는 이름 넘어져도 다시 일으켜 주는 나만의 작은 우주 가족이야, 우리 가족이야 하루를 견디게 한 이유 푸른 이 길 끝에 서 있어도 함께라면 집이야 [Verse 2] 허리 굽힌 엄마 어깨 살짝 기대 보는 나죠 조용히 뒤에서 와서 아빠가 감싸 주네요 티 안 내고 고된 하루 둘이서 나눈 얘기 속 나도 모를 용기가 가슴 깊이 차올라요 [Pre-Chorus] 눈에 보인 건 적어도 채워지는 게 더 많아 따뜻하게 포개진 손과 손이 말해 주죠 [Chorus] 가족이야, 우리 가족이야 서로를 감싸 주는 이름 힘들어도 끝내 버틸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우주 가족이야, 우리 가족이야 하루를 견디게 한 이유 푸른 이 길 끝에 서 있어도 함께라면 집이야 [Bridge] 가끔은 비가 와도 괜찮아 발끝이 젖어 들어도 나란히 서 있는 이 순간 나를 닮은 둘의 미소 “괜찮아, 우리 여기 있잖아” 엄마 목소리 들리면 아빠의 낮은 한마디에 나도 따라 대답하죠 “그래, 우린 가족이야” [Final Chorus] 가족이야, 우리 가족이야 어디에 있어도 이 이름 멀어져도 다시 이어 주는 보이지 않는 다리 가족이야, 우리 가족이야 세상이 흔들려도 괜찮아 푸른 이 세상 한가운데서도 함께라면 집이야 [Outro: 3초 연주만 — 피아노 코드 잔향 + 현악 페이드아웃]


